뇌안에 또 다른 자아가 있다?

2020. 7. 17. 07:28잡학정보

 

꿈과 마음에 기원 뇌 안에 너 있다

진화는 앞을 내다 보지 못하지만 자연은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존재를 서서히 만들었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세계적 거니 자수정 그린필드 는 브레인 스토리

라는 책에서 쐬러 라는 뇌종양을 아이는 여성에 대해 말합니다

세로의 뇌종양은 하필이면 언어능력과 관계된 영역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세로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있고 수술 c 종양을 빨아들이는

흡입과 니 그 언어 중추에 닿지 않게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그

부위를 초 금이라도 잘못 건드리면 스스로 영원히 언어 능력을 상실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사는 수술 중에 세로가 말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체크 하기

위해 에러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고 수술부위에 두개골의 짤라서 드러내는 것 까지는

다른 뇌 수술 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세례를 맞춰서 깨우고 수술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마취에서 깨어난 세로는 피부에 주산 진통제 덕분에 아무렇지도 않게 마칠까

전문의 와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3 러에 머리 위로는 커튼이 쳐져 있었고 그 뒤에 신경외과 전문의 헨리가

앉아서 세라의 뇌를 수술했습니다 이런 수술이 가능한 것은 늘 자체는

고통을 느끼는 통각 신경이 없기 때문입니다

뇌는 온 몸의 통증을 모두 느끼지만 정작 자신은 아픔을 느끼지 못합니다

헨리는 종영 주변 부위의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셀 말투가 떨리거나 발음이

이상 해지면 그 부위를 피해가며 수술을 했고 결과는 완벽한 성공이었읍니다

다음은 이 수술 장면을 지켜본 저자 수전 그린필드 의 독백 입니다

나는 한발자국 움직여 헨리가 수술 중인 곳을 바라보았다

헨리는 쎄로 머리 위에 난 15cm 크기의 구멍에 현미경을 설치하고 뇌

수술을 하는 중이었다

현미경을 들여다 보니 크림색의 맥동하는 덩어리에 는 점점이 대리석 무늬가

바뀌어 있었고 니세 우환이 얼기설기 얽혀 있었다

이게 정보 였고 고기의 3 러가 있었다 아니 거기에 우리 모두의 존재가

있었다 오르니 된 후 나르 온통 사로 잡았던 실체가 그곳에 있었다

우리는 질퍽질퍽한 누에 불구하고 이 부드러운 죽 같은 물질에서 성격과

마음이 생성되는 것이다

다음은 2016년 카우스 재단 의 과학 연극 뇌 안의 너 이따 에서 3

러에 뇌수술을 재현한 장면입니다 연극에서는 철수와 수진이 애인 사인데

수진이 뇌종양 수술을 받습니다

근데 다른 문제가 좀 있어 종양이 저안에 언어 중추 인 브로카 영역에 있다는 거야

종양을 제거 하다가 잘못해서 언어 중추를 손상 시키면 문제가 심각해 질

수가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수신기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할 거 같애

그 언어 정책 우이가 손상되지 않도록 계속 체크를 해야 되는 거야 s4

라이트 라고 부르는 흐 기간으로 종양을 제거를 할 건데 전기 자극으로

언어 증축 부위 인지 아닌지 계속 체크하면서 종양을 제거를 해야 돼

그래서 누군가가 계속 말을 걸어 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철수 기가 하는게

수진이가 안심 되지 않을까 우리는 눈이 아니라는데 여러분 나

하지만 막상 대를 여러분이 영혼이나 자유의지 대신 유전자 고름 온 신

애쓰다 이가 있을 뿐이었다

여기서 눈이 아니라 뇌로 본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아니라 뇌가 편집한 영상을 본 단 얘기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눈을 감고 서도 무언가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때는 물론 무언가를 본다 고 하지 않고 떠올린다 고 하죠

잠깐 눈을 감고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4g 않고서도 이런 식으로 어떤 영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꿈은 어떨까요 우리는 꿈을 꿀 때 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니 꿈을 꾸면서 눈이 움직이는 걸 보면 그 때는 반대로 뇌가 눈으로

시각 정보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뇌가 틀어진 영상을 눈이 보고 있는 셈이죠

다음은 수진이 뇌수술을 받는 동안 남친이 철수와 되어 하는 장면입니다

수지는 망설이다 결국 수술실의 모니터로 자신의 뇌 수술 장면을 보기로 합니다

수진아 나랑 c 같이 봤던 영화 생각나 너처럼 뇌종양 환자 나왔던

나 퀸 음 해볼 스토 천국에 본을 드 드리면

딱 지금 내 느낌이다 아 그런 말 하지 말죠

실수라는 가볼 수 있다고 이틀 앞으로 낫 올게

그래 그저 잡고 쭉 을 추구한 덩어리가 다 있네 란 말인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전에 란 말인가

난 이렇게 공포에 질려 있는데 제는 필요 할 잎은 미동도 하지 않는

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저 정말 나일까

그렇다면 내가 뇌를 보는 걸까 아니면 내가 나를 보는 걸까

오늘 영상의 제목은 꿈과 마음에 기원 입니다

광 영상이니 만큼 영혼 이라는 가설 대신 다음 두 가지 과정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 꿈과 마음 자와 의식 정신과 영혼 등은 모두가 뒤에 작용이다

2 뇌는 진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이 두 가지의 아주 간단한 가정을 수용하면 우리는 잠정적 결론을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통상 이나 꿈을 통해 어떤 심상을 떠올리 된 장구한 진화의 역사

어딘가에서 마음이라는 심상이 서서히 떠올랐다

마음은 진화가 꾸는 꿈이다 진 화신 의 약자 전 중앙 교수는 이를 좀더

과학적으로 표현합니다

마음이란 먼 과거의 환경에서 주 성들이 직면했던 다양한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자연선택에 의해 설계된 심리적 장치들을 모음입니다

마음이 생겨 나면서 우주는 최초로 자기 자신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음에 기원이 궁금한 우리는 진화의 역사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폴 맥미니 라는 신경 학자는 뇌의 진화와 관련해서 소희 삼위일체 설을

추정했습니다 뇌가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내 그리고 인간의 뇌로 진화의 딴 하이디 옵니다

지나치게 단순화한 도식적 표현이긴 하나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인간의 뇌 구조를 아주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크게 세 부분 즉 뇌 관과 소뇌 그리고 대뇌로 9분됩니다

마치 커다란 브로콜리 같은 모양인데 줄기에 해당하는 부분이 외관 이고

나머지 대부분이 토해내 뒷부분 아래쪽에 호두 정도 크기로 달라 붙어 있는

부위가 손해입니다 이중 되는 전체의 80% 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다시

안쪽에 변형 계와 바깥쪽에 되는 pg 로 9분됩니다

여기선 외관과 손에는 주로 인간의 생존이나 운동과 직결된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인 활동에 담당합니다

대뇌 종 변형기 에는 해마와 편도체 등이 있는데 해 많은 기억을 담당하고

편도체 는 주로 감정을 담당합니다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중추가 이렇게 가까이 붙어 있는 이유는 이

두가지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떼면 뱀에 물린 기억이 뱀에 대한 우리의 감정을 결정합니다 뱀에

대한 기억이 공포라는 감정과 결합하면 그것은 이후에 생존에 도움을 주었을겁니다

감정이란 미래의 사용하기 위해 각각의 기억에 붙인 일종의 꼬리표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변 연계가 감정과 기억의 내라면 대뇌 피질은 사고의 냅니다

제 4 피질은 인간에게서 가장 발달한 될 부위로 변연계 의 정보를 토대로

미래를 계획하고 설계합니다 폴 맥린 의 삼위일체 30

뇌 관과 손해를 팥 충해 1

에 변연계 를 포유류의 뇌 되네 피지를 인과 뇌 로 9분하고 늘 복잡성이

대체로 이 순서로 진화해 왔다고 말합니다

사실 아기의 4 오크 발달 과정에서 대충 이와 같은 순서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파충류 연회가 현재 생존 및 운동과 관계되어 있다면 호일에 는 변연계 는

과거의 정보를 처리하고 인간의 뇌 인 되네 피질은 그 모든 정보를 토대로

미래 전략을 수립합니다 인간은 뇌의 진화를 통해 현재의 생존을 과거와

미래로 확장시킨 셈입니다

그리고 생존의 전략을 확장하면서 마침내 의식과 자 즉 마음이 탄생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사랑도 누에 처럼 3단계로 진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미나 아버 같은 파충류를 생각하면 왠지 감정이 없고 차가워 보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새끼를 돌보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섹스와 번식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코 유를 들어오면서 뭔가 감정이 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이 나타납니다

새 길을 알뜰살뜰 돌보면 동료들과도 찌는 유대 관계를 나누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의 경우는 인간과 도 깊은 감정을 표류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부르기에는 몸과 미흡합니다

고도의 사고 과정에서 피로 때는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약속이나 계획 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늘 서 비로소 2 3단계가 하나로 통합됩니다 말그대로 삼위일체

섹스 내 차 사랑 이 세 가지 층위 가 공존하고 협응 해서 비로소 복잡한

인간적 사랑으로 진화합니다 이게 맞는 다면 우리는 외관과 손에 편

연계되는 피질 이렇게 뇌 진화 의 모든 역사를 다 바쳐 사랑하는 셈입니다

또 사랑해야 하는 것이야

이렇게 해서 마음이 탄생했습니다 모든 것이 너의 착용 이라는 가정 에

따르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를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두뇌 야말로 마음에 신기가 아루 새겨진 로제타 석 이기 때문입니다

캄캄한 동굴 소개 철수가 수진이가 사람들이 갇혀 있다

크 듯 손 발이 묶여 있을 뿐만 아니라

목도 보정 되어 있어 눈앞에 벽면 난 바라볼 수 있다

통 그레이 꾸 로부터 패 빛이 스며든다 거예요

그들과 b 싸이의 어떤 물체가 있다면 사람들은 벽에 비친 그림자를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들은 그것이 실제 라고 믿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본 것은 실제 이 허망한 그 인자 의 불 같

우리 탈 근 태양빛 날에서 만 사물의 본 모습

즉 이 대화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대화에 철학자 플라톤이 말한 동 불의 우수합니다

이 우화가 말하고자 하는 요청은 칸나 납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허상이 며 실제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죠

놀랍게도 플라톤은 2000자 100년 전에도 이미 인간의 뇌가 어떻게

기능 하는지를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이라면 영상에서 동굴이 해골로 표현되고 원본해설 모닥불

대신 해골의 두 눈이 빛이 들어오는 창 으로 설정된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시각 등의 감각 c 너야말로 마음에 원천 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가장입니다

눈이 괜히 마음의 창이 겠습니까 플라톤의 동굴의 처럼 우리의 뇌도

두개골이 라는 어두운 동굴에 갇힌 채로 긴 감각 촉수를 뻗쳐 외계를 제작합니다

마치 플라톤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쉴즈 가 아니고 착각일 뿐 곧이 곧대로 는 절대 믿지마라

이처럼 되는 현실에 기만 합니다 그리고 뇌가 현실의 끼만 한다는 바로 그

사실이 오히려 생존의 유리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플라톤의 동굴의 오만은 역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왜 뇌는 스스로 두개골 속에 갖춰 쓸까

왜 캄캄한 동굴의 어둠 속에 갇혀 있는 걸까

모구 거야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아냐 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겠지만 이건

부분적인 답을 뿐입니다

뇌는 감각 신호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변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현실과 직접 대면 에서 모든 정보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게 생존의 유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뭔가를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 같은 착각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의 이미지로 통합되어 마치 누군가가 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것 같은 환상이 생겨납니다 바로 극력 칼리 더 자아의 출현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뇌 활동의 제 1원칙은 이렇습니다

모든 것이 진짜라고 믿도록 하라

남을 속이려 면 먼저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의 속 이라면 그런 자신을

의식해서 는 안됩니다

아까 셀의 수술에서 얘기한 것처럼 되는 온 몸의 통증을 느끼지만 정작

자신의 아픔은 느끼지 못합니다

뇌는 자아 라는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뇌 자신의 자아를 버린 셈입니다

자아는 굴림 하지만 통치 하지는 않습니다

오늘날 영국이나 일본의 왕처럼 자아는 상징적 존재로써 중요합니다

뇌가 생존을 위해 활동할 때 나 라는 명확한 목표가 생긴 거죠 그래서

역으로 과거의 많은 철학과 종교가 깨달음 높기 위해 자아를 버리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가상의 존재라는 걸 깨달은 거죠 하지만 지금까지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우리는 아직 이를 확인할 과학적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꿈과 마음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고작 다음과 같은 정도의 얘기 뿐입니다

시지각 의 정보 처리 방향 거꾸로 뒤집으면 그게 바로 곰이다

평소에 우리는 보고나서 생각하지만 꼼 속에서 우리는 생각하기 때문에 보게 됩니다

1.4kg a 머리속 덩어리는 재빨리 마법의 배틀이 될

번쩍이는 배틀 속으로 간 수백만 개의 북 뜰이 흩어져 사라져갈 패턴을 엮어 낸다

으 그 패턴이 기억이 고 바로 우리의 마음은 모르겠당 차량 쓸개